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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팁 tip!

비염에 좋은 차, 음료

by 블로각 2019. 7. 22.

 

그냥 차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비염 증상을 줄여줄 수 있을까요?

 

알레르기 비염은 원인이 되는 특정 요소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꽃가루나 동물의 털 등이 대표적인 알레르겐(알레르기의 원인)입니다. 이런 것들에 면역체계가 반응하면 히스타민이 방출됩니다. 히스타민은 가려움증이나 염증 등과 같은 증상을 유발하는 화학물질입니다. 당연히 우리 몸에는 안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우리가 자주 마시는 카페인이나 우유, 알코올 등에는 많은 히스타민이 함유돼있어 비염의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히스타민이 과다하게 몸에 쌓이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히스타민이 적은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비염에 도움이 될만한 차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네틀티 Nettle tea (쐐기풀 차)

네틀티는 알레르기 비염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쐐기풀이 마르면서 자연 항히스타민제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항히스타민은 히스타민에 대항하는 화학물질입니다. 히스타민의 방출로 인한 코 막힘과 가려움 같은 증상에 좋은 효능을 줍니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 등이 풍부해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우리나라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아 시중에서는 찾기 힘들고, 대신 검색창에 쐐기풀 차를 검색해보면 구입해 볼 수 있습니다. 새로운 차를 한번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녹차

녹차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차입니다. 가볍고 깔끔한 맛이 나서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분들이 선호합니다. 하지만 녹차의 효능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네틀티와 마찬가지로 녹차에도 자연 항히스타민 효과가 있어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저도 앞으로는 아메리카노 말고 비염에 좋은 차인 녹차를 마셔야겠습니다

 

루이보스티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카페인은 히스타민이 포함돼있어 비염의 증상을 악화시킵니다.

 

즉 카페인을 줄이거나 피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때문에 카페인이 없는 루이보스티는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맛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항히스타민 성분이 있어 비염 증상도 줄여줄 수 있습니다. 카페인이 없어 임산부에게 좋은 차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습니다.

 

 

신선한 오렌지주스

알레르기 비염으로 고통받을 때 비타민C 섭취를 늘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자연 항히스타민 성분을 지녀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오렌지주스는 비타민C가 많은 음료기 때문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시중에 파는 오렌지주스에는 설탕이 많기 때문에 갓 짜낸 주스를 구입하거나 직접 짜내는 것이 좋습니다. 

 

 

페퍼민트 차

히스타민은 붓기를 팽창시킵니다. 코 속의 통로를 막게 되죠.

 

페퍼민트 차는 이러한 충혈을 완화시켜줍니다. 또한 수증기에서 나오는 열과 습기들도 붓기를 진정시켜 가라앉게 해 줍니다.

 

 

캐모마일 차

페퍼민트 차와 비슷합니다. 알레르겐으로 인한 면역계의 반응을 안정시켜줍니다.

 

 

마지막으로 말씀드릴 건 물입니다. 수분을 유지하는 건 항상 몸에 좋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을 앓고 있다면 특히 좋습니다. 이는 물이 인후통을 진정시켜주고 부기를 가라앉혀줍니다.

 

 

 

정리해보면

알레르기성 비염을 일으키는 주된 물질인 히스타민을 피해야 하는데 카페인과 알코올에는 히스타민이 많이 함유돼있습니다.

 

신선한 과일과 여러 차는 항히스타민 작용을 하기 때문에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을 완화시켜줄 수 있습니다.

 

비염에 좋은 차 마시고 비염 없는 삶을 살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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