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하면 먼저 생각나는 것 중에서
대표적인 게 바로 수박입니다
빨갛게 익은 수박은
생각만 해도 벌써 시원합니다!
이런 수박에 대해 잘 모르는 사실 하나!!
과일이 아니라 채소라는 것입니다.
조금 더 정확하게 말하면 과채류입니다.
이와 비슷하게 과채류이지만
과일이라고 알려진 몇 가지 작물이 있습니다.
딸기, 토마토, 가지, 참외, 멜론 등등
이 작물들은 수박과 마찬가지로
채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수박의 원산지
많은 분들이 추측하시는 것처럼
수박의 원산지는
아프리카의 아열대지역입니다.
특히 일교차가 크면 클수록
수박의 당도가 높아집니다.
그래서 아프리카의 수박은
우리가 흔히 먹는 수박과는
비교도 안되게 달다고 합니다.
여기서 한 가지 더!
수박이 빨갛게 익을수록
달다고 알고 있으시죠?
하지만
빨간 건 단맛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다는 사실
근데 빨간 게 더 맛있었던 건
기분 탓이었을까요?
수박이 상하면
수박은 상하면 보라색 빛을 띤다고 합니다.
당연히 맛도 이상하겠죠?
그런 건 당장 버리는 게 답
특히 반으로 쪼갠 수박을 숟가락으로 먹다가
고대로 냉장고에 넣으면
상하기 더 쉽다고 합니다.
아예 한 번에 다 먹어버리던가
애초에 잘라서 먹는 게 좋겠네요
사우디에서는 수박이 50만 원?!
얼마 전 길을 가다
과일가게를 들렀습니다.
근데 글쎄 수박이
4만 원이나 한다고 하더라고요
싼 거는 다 팔리고
그것밖에 안 남았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수박이 4만 원이라니...
인간적으로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드는 찰나
사우디에서는 수박이 400달러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사우디 갈 일은 없지만
50만 원짜리 수박 맛은 궁금하네요ㅎㅎ
한편 미국은 수박 가격이 싸다고 합니다.
한통에 4달러 정도밖에 안 하는데
미국 남부와 서부에서 많이 재배하고
국경이 붙어있는 멕시코도
수출을 많이 해 가격이 매우 낮다고 합니다.
수박 한통 칼로리
수박은 100g당 31kcal 정도 된다고 합니다.
이를 토대로 계산해보면
한통이 5kg이라고 계산했을 때
한통당 칼로리는 1550kcal가 됩니다.
수박을 너무 많이 먹으면 안되는 이유
1. 설사와 소화 장애
수박은 훌륭한 수분 공급원이자
식이섬유 공급원입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섭취하면
설사나 소화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설탕 화합물인 소르비톨을 함유하고 있어
소화에 문제를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 포도당 수치
당뇨병 환자라면
수박이 혈당 수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수박은 높은 혈당 지수(72)를 가지고 있습니다.
섭취하기 전에
의사와 상담하고 드셔야 합니다.
3. 간 염증 발생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은
수박을 많이 먹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수박에는 리코펜의 함량이 높습니다.
리코펜이 알코올과 반응하여
간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4. 수분 중독
수분 중독이란
몸에 물이 너무 많이 들어있어
나트륨 함량을 잃게 되는 경우입니다.
수박을 너무 많이 먹으면
우리 몸에 있는 수분의 양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과잉 공급된 수분이 배설되지 않으면
혈액량이 증가하여 다리가 부풀어 오르고,
피로가 생기며,
신장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신체의 나트륨 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5. 심장 혈관 문제
수박은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필수 영양소인
칼륨의 훌륭한 공급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칼륨은 우리의 뼈와 근육을 강하게 합니다.
그러나 칼륨이 너무 많으면
불규칙한 심장 박동,
약한 맥박 등과 같은
심장 혈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역설적으로
수박은 우리 몸에 참 좋습니다.
하지만 무엇이든 과하면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적당히 먹고 건강해집시다!!
'▶ 건강팁 tip!'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족저근막염 치료방법 집에서 자가치료 해봐요 (0) | 2019.08.04 |
---|---|
꿀잠자는 방법 (월요병의 이유, 적절한 수면시간) (0) | 2019.08.03 |
비염에 좋은 차, 음료 (0) | 2019.07.22 |
다크서클 없애는법과 원인 (0) | 2019.07.21 |
걷기운동효과 10가지 (0) | 2019.07.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