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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에 대해 알아봅시다, 공, 경기규칙, 경기장, 강국▶ 건강팁 tip! 2019. 8. 8. 23:40
무협영화에서처럼 날아다니며 공을 차는 세팍타크로. 세팍타크로에 대해 한번 알아보도록 합시다.
세팍타크로란?
우리나라의 족구와 비슷한 운동으로 태국과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일대에서 시작된 스포츠 경기입니다. 네트를 사이에 두고 공을 주고받는다는 점에서 족구와 비슷하지만 공을 바닥에 튕기지 않고 배구처럼 땅에 공이 닿지 않도록 합니다. 네트 높이도 족구는 1미터 정도 되지만 세팍타크로는 1.5미터로 꾀나 높습니다. 쉽게 얘기해보자면 발로 하는 배구 정도라고 비유해 볼 수 있을 듯합니다.
세팍타크로 공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족구공이나 축구공, 배구공이 아니라 세팍타크로 전용공이 따로 있습니다. 과거에는 등나무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요즘은 대부분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세팍타크로 경기장
세팍타크로 코트는 가로 13.4m 세로 6.1m 네트높이는 1.55m의 규격을 갖춰야 합니다. 이 수치는 배드민턴 코트의 규격과 같습니다.
세팍타크로 경기규칙
세팍타크로의 경기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레구(3인조)와 더블(2인조) 경기가 있습니다. 3인조의 경우 공격 담당 ‘킬러’, 서브와 리시브 담당 ‘피더’ 그리고 서브 담당 ‘테콩’으로 구성되고, 2인조 경기는 킬러와 피더만으로 구성된다.
경기는 3세트를 진행하는데 2세트를 먼저 이기면 승리한다. 각 세트의 점수는 21점을 먼저 내면 승리하는데 듀스는 24점까지 적용됩니다. 따라서 듀스라도 25점을 먼저 따내면 승리하게 됩니다.
서브는 3번씩 번갈아가며 하게 되고, 듀스 때는 1점마다 교대합니다. 그리고 위에서 발로하는 배구라고 비유를 했지만, 결정적으로 배구나 족구 등과 다른 점은, 세팍타크로에서는 한 선수가 연속으로 2번 이상 터치할 수 있습니다.
세팍타크로의 역사
동남아에서는 15세기부터 성행해왔습니다. 그러다 1965년 아시아 세팍타크로연맹(ASF)이 창설되었습니다. 그 후 1990년 북경 아시안 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습니다. 한국에는 1987년에 도입되었습니다.
세팍타크로 강국
최강 국가는 종주국인 태국. 2018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까지 남녀 종목 다 합쳐 금메달 26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개를 받았습니다. 2번째인 나라는 미얀마로 금메달 5개, 은 9개, 동 10개. 말레이시아가 금 4, 은 8, 동 5개. 베트남이 금 3개, 은 6개, 동 7개이며 한국이 금메달 1개, 은메달 6개, 동메달 7개로 비동남아 나라에서 유일한 금메달 수상 국가입니다. 그밖에 중국이 은 3개, 동 9개, 일본이 은메달 1개, 동메달 9개, 인도네시아가 동메달만 8개, 라오스는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싱가포르가 동메달 8개, 인도와 브루나이가 동메달 1개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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